제주에서 실패한 연돈! 하남 미사 연돈볼카츠에서 위로하기

미사역은 작은 신도시로
정말 오밀조밀하게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다.
소비자로선 행복하나 자영업자 사장님들껜
정말 피 터지는 현실에 많이 힘드실 것 같다..
이 거리만 해도 돈가스 집이 4개이며
하필 하나의 돈가스 돈가스 집이 나가게 되었고, 또 그 자리에 돈가스 집이 들어오고
연 돈 볼 카츠도 생기게 되어서 깜짝 놀랐다.

제주에서 일주일 내내 도전한 연돈을
실패했으니 여기서 위로하자
볼 카츠 버거는 준비 중인 듯하다.

첫날이라 아직 준비 중 인 것들이 많다.

볼 카츠와 치즈 볼 카츠 하나씩 구매!

금방 튀겨주셔서 열어서 주시고
케첩을 주신다. 사실 연 돈 볼 카츠에 오뚝이 케첩이
무언가 왠지 모르게 안 어울리는 기분이었는데
먹다 보니 또 왜 케첩을 주셨는지 이해했다.
꽤나 커지고 있는 연돈 볼 카츠다 보니
연돈 볼 카츠만의 소스가 곧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긴다.

크기는 크지 않은 편..!

뒷다리살 소비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연돈 볼 카츠
양파 육즙과 부드러운 고기의 만남이
너무 매력적이다. 기대 없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음!
직원 분께서도 10분 뒤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렸는데
바로 먹으면 육즙 등으로 정말 뜨거울 수 있으니
꼭 조심하세요!

두 입 까지 너무 맛있으나
세 입부터는 왜 케첩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뭔가 찍어 먹고 싶은 느낌이 확 들었다.
다음엔 핫소스와 먹어야지..

치즈도 야무지게 들어있어요.
치즈도 너무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본이 더 맛있었어요
사진 보니 또 배고픔..

볼 카츠 버거가 나오면 또 먹어봐야겠다!
다음에 에어프라이어 사게 된다면 여러 개 구비해서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