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

전세 중도 퇴실 할 때 계약 만기 전 나가야할 때 직접 경험한 전세 빨리 빼는 방법과 다양한 꿀 팁 대방출

포롱포롱 2023. 9. 23. 20:52
728x90
반응형

전세 중도 퇴실할 때, 계약 만기 전에 나가야 할 때 직접 경험했던 전세 빨리 빼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는 기본 적으로 2년 계약 기간을 잡고 들어가기 때문에 계약서에 명시한대로 2년을 살고 나오면 내가 직접 후세입자를 구할 필요는 없지만 부득이한 상황들로 인하여 2년 전 중도 퇴실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직접 후세입자를 구해야지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하지만 보통 세입자를 구해 본 경험이 없거나 하는 경우 이런 부분이 어려울 수 있고, 또한 요즘같은 전세 사기, 역전세, 빌라왕, 인플레이션 등의 여러 부동산 악화로 인해 더더욱 전세 후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더더군다나 저는 정말 더웠던 7월 말에 구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었었는데요. 직접 경험하고 후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다양한 저의 팁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많은 부동산에 연락하라

많은 부동산에 연락하여 나의 집을 내놓습니다. 그 이유는 같은 지역 같은 동네권이라도 다양한 부동산이 있고 어느 부동산에 사람이 들어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길가다가도 부동산에 그냥 들리시는 분들도 많고 네이버 정보만 보고 연락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갑작스레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부동산에 내놓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복비를 더드리겠다라는 조건으로 서로 경쟁할 수 있게끔 유도하면 더더욱 좋습니다.)

물론 하나만 내놓는 것이 좋다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내가 친한 부동산, 믿을 수 있는 부동산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제가 여럿 부동산을 겪어 본 결과, 공인 중개사분들도 나에게 문제가 생기면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많고 무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도 퇴실의 경우 이러나 저러나 불리한 건 세입자입니다. 무조건 빨리 집이 빠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복비를 더 드려라

정말 급하면 복비를 더 드려서라도 내놓아야 합니다. 왜 세입자가 복비를 내냐 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중도 퇴실의 경우 복비를 세입자가 내는 것이 맞습니다. 복비를 더 드린다고 하면 마다할 부동산이 없습니다. 또한 거래가 부족한 부동산의 경우 더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누구보다 빨리 가로채어 거래를 하기 위해 노력하십니다. 다른 집보다 1순위로 보여주시고 장점을 잘 살려 말해주시며 빠르게 다양한 부동산 앱들에 올려주신답니다. 

3.부동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에도 올려라

부동산만 믿지말고 나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에도 올려야 합니다.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 아는 곳 모든 곳에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대한 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네이버 카페, 다음 카페, 당근 마켓, 피터팬 등 많은 곳들이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연락들도 꽤 많이 오더라구요. 

4. 단점도 먼저 보여주어라

집을 구할 때 먼저 네이버 부동산이나 다양한 어플로 찾아보는데 99%장점만 말해주고 보여줍니다. 허나 막상 가보면 단점이 수두룩하게 많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점은 먼저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내가 생각한 단점을 장점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 복층, 뷰가 매우 아쉬운 점이었는데 복층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고 뷰도 신경 안쓰시는 분들도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5. 예민할 수 있는 장점은 꼭 강조할 것 

가장 예민한 부분 바로 돈 문제랍니다. 특히나 요즘 전세사기로 인해 보증금의 대한 불안감이 큰 것이 사실이랍니다. 그렇기때문에 융자가 있는 집인지 대출 허용이 가능한지 집주인이 협조적인지 탈세 이력이 있는지 이런 것들이 없다면 특히 강조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6. 정리정돈 꼭 하기, 바닥 빈 공간 넓히기 

특히 출입문부터 확트여 보일 수 있도록 신발장, 바닥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짐이 많으면 아무래도 좁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바닥의 짐들이 없도록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갑자기 오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집 정리정돈을 생활화하고 특히 이불도 가지런히 깔끔하게 정돈하여 줍ㄴ디ㅏ.

7. 첫인상, 첫 냄새에 신경 쓸 것 

사람도 그렇듯 집도 첫 인상과 첫 냄새가 중요합니다. 좋은 향기가 나면 긍정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디퓨저나 은은한 퍼퓸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에어컨, 습한 날에는 제습기를 켜두면 더더욱 좋답니다. 저도 특히나 여름에 집을 내놓게 되어 진짜 더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 부분을 더더욱 신경썼답니다. 또한 에어컨이 옵션인 경우 더더욱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8. 가격을 낮춰라

가장 힘든 방법입니다. 허나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저도 전세가 시세 대비 낮아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가격을 낮춰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임대인 분께 1000만원만 낮춰달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렸지만 당장 1000만원을 돌려 줄 상황이 될 수 없다고 하여 차용증과 공증을 작성하고 낮추는 것에 협상하였습니다. 주변 시세를 꼭 먼저 확인하고 나의 전세가격이 높다면 가격을 낮추어야 하는데 중도 퇴실의 경우 임대인이 협조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허나 가격을 낮추자마자 정말 하루에 1명 이상은 집을 보러 오시더라구요. 

9. 집 보여주는 것을 적극 협조하라.

집 보여주기를 꺼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나의 공간이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집에 있을 때만 보여줄 수 있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시간적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부동산 입장에서도 난감하고 매 번 협조적이지 않으면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물론 혼자 살거나 아이를 키우시는 경우 힘드실 수도 있지만 빨리 집이 나가야한다면 꼭 적극적으로 협조합니다. 또한 방문하셔서 모든 서랍을 열어보거나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불편하더라도 저는 모든 경우 적극 협조하였습니다. 

10. 보증금 돈을 마련하라

여윳돈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저는 전세보증금을 그대로 다음 집에 넣어야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사실 모든 분들이 이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집이 결국 안나갈 것을 대비하여 보증금 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많이 청하면서 많은 인간관계와 여러 감정들이 오가면서 정말 큰 경험을 얻게 되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