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에도 드디어 nbb 등장 노브랜드 버거 신메뉴 갈릭앤갈릭 버거 후기

이 번엔 미사에 노브랜드 버거가 생겼다.
원래는 짬뽕집이었는데 더랜드 시티 쪽?으로
이사를 하고 그 자리에 노브랜드 버거가 생겼다.
와.. 정말 1년 전만 해도 많이 비어있던 미사였는데
이제는 제법 1층에는 거히 다 찼고,
특히나 롯데캐슬과 그랑파사쥬 사이는
술집 거리가 되어버렸다.

이런 변화들이 예전 같으면 그저 반가웠는데
이제는 조금 무섭기도 하다.
1, 2년 뒤에 모두 그대로 있을까..
뒤돌면 새로운 매장이 생기고
뒤돌면 정들었던 매장이 사라지고 내놓는 슬픈 현실
무튼..! 노브랜드 버거 첫 날 방문하려다
대기가 어마어마하길래 패스하고 한 일주일 정도
지나고 들려보았다. 사람이 많아 사진조차 깜빡..

갓 성비로 유명한 노브랜드 버거
군자에 처음 생겼을 때 1000원 이벤트를 해서
미사에도 이벤트가 있을까 하고 기대하였는데
따로 이벤트는 없었다.

신메뉴로 나온 갈릭 앤 갈릭 선택
사실 기본 버거는 그냥저냥 배 채우는 느낌이
있었어서 자주 사먹지는 않았는데
이 신메뉴는 생각보다 맛있어서 추천드리고 싶다!

가격 2,900원
요즘 힘든 물가 시장에 참으로 착한 가격
장기화 된 코로나와 전쟁 등으로 정말
무섭게 가격들이 오른다..
가격 대비 생각보다 맛있었던
마늘 맛이 강하고 그러지는 않으나 중간에
마늘 후레이크가 들어 있어서 씹히는 식감이 나름 매력적이고
패티와 소스의 궁합이 나름 잘 어울린다.

가격을 맞추기 위해 와 진짜 대박 맛있다 이럴 순 없지만
2900원에 이 정도면 나름 괜찮다는 생각
갈릭 소스와 양파 양배추도 잘 어울렸다.

패티도 조금 퍽퍽하나
고기 비중이 높다는 것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었던 노브랜드 버거
다음엔 다른 종류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