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맛집 서면 맛집 해장으로도 좋은 개운한 부산 라멘야

라멘 맛집 서면 맛집 해장으로도 좋은 개운한 부산 라멘야

부산 여행에서 뭔가 개운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하게 된 라멘야
사실 서울에도 너무 잘하는 라멘집이 많지만
일본과 더더욱 가까운 부산인지라 부산에 오면 일식을 한 번씩
먹어보곤 합니다.

서면역에서도 가까운 이 곳!
젊음의 거리라 그런지 가는 길에 너무 무서운 학생들이 많았어요. 어휴 덜덜

오전 11시 30분- 밤 11시 30분
늦게까지 하더라구요. 재료소진시 조기마감되니 전화드리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오픈시간쯤 맞춰가서 다행이
대기 없이 먹게 되었지만 금방 만석이 되더라구요!
밖에 메뉴와 그림도 준비되어 있어서 더더욱 좋았어요

무튼 저희는 하카타돈코츠라멘 매운 돈코츠라멘!
얇은 면 굵은 면 고를 수 있는 점도 너무 좋고,
사이드 종류도 다양해서 너무 좋아요

또 너무 좋은 점은 무료 공깃밥
인심도 너무 좋은 부산 라멘야입니다.
라멘야는 하카타스타일이여서 더더욱 좋았어요.

그리고 나온 하카타 돈코츠와 매운 돈코츠라멘!
비쥬얼이 우선 진짜 미쳤습니다.
매운의 경우 매운 맛 정도를 고를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었어요.
그리고 돈코츠 진짜 제대로 더라구요.

라멘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돼지 잡내에 예민하고 싫어하는지라
라멘을 먹으면서도 항상 긴장하게 되는데 이 곳은 진짜
잡내 하나 없이 차슈의 좋은 맛만 가득하여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진짜 흡입해서 먹은 것 같아요.

국물 향도 깊고, 계란도 맛있고
면도 너무 맛이었어요.
중간중간 함께 씹히는 마늘칩도 너무 매력적이고
숙주도 꿀맛, 목이버섯도 매력적이었답니다.

같이 시킨 차슈덮밥!
차슈덮밥은 조금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향도 좋고
라멘과 너무 잘어울려서 꼭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